정보/알림

자활소식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팩트솔루션테이블] ②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작성자
경기광역자활센터
작성일
2024-02-21 10:17
조회
147
현시대 사회환경 문제는 다면적이고 복잡한 문제로 과거 기업들의 개별적·분절적 문제 해결 방식으로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지난해 최초로 추진한 ‘사회환경 문제 해결 프로그램 사업’(이하 ‘임팩트솔루션테이블’)을 추진했습니다.

이 사업은 ‘사회적약자 배려,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복잡하고 큰 문제인 경기도 난제를 도민들이 체감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공동의 문제 정의 및 목표 설정, 실행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 「경기뉴스광장」이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팩트솔루션테이블’이란 이름으로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팩트솔루션테이블’에 선정된 두 번째 사업은 ‘경기광역자활센터’와 ‘오이스터에이블’, ‘시흥·수원 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웰쉐어’가 협력한 ‘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이하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입니다.

경기광역자활센터는 경기도 33개 지역자활센터와 173개 자활기업이 함께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습니다. 특히, 참여 주민의 역량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자립심 고양과 기술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팩트솔루션테이블] ②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경기광역자활센터 최선린 전략기획부장이 ‘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경기광역자활센터 최선린 전략기획부장을 만나 ‘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경기도형 다회용컵 순환 모델 설계’ 긍정적 평가

‘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정부의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업이 ESG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환경 부분에 대한 경영전략을 추진한다는 배경에서 기획됐습니다.

임팩트솔루션테이블 참여 배경에 대해, 최선린 전략기획부장은 “경기광역자활센터 역시 자활사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영역의 중간 지원 조직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다양한 협업과 사업논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솔루션테이블사업을 알게 됐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최선린 부장은 이어 “경기광역자활센터 ‘라라워시’를 통해 카페컵, 축제용기, 장례식장 용기 등 다양한 다회용기 세척사업을 진행하며 1회용품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라면서 “2022년 12월 경기도, 경기도의회 등과 함께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청사와 의회 카페에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팩트솔루션테이블] ②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 ‘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자료 사진. ⓒ경기광역자활센터

이 같은 상황에서 경기광역자활센터는 경기도 내 다회용 컵 활성화를 위한 표준화와 인식확산을 고민하던 차에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다회용 컵 활성화 시범지역을 선정하고, 사업 운영을 통한 경기도형 다회용 컵 순환 모델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다회용 컵 세척사업 수행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인 지원을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끕니다.

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를 살펴보면?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팩트솔루션테이블] ②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라라워시’는 카페에서 사용되는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 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대한민국에서 연간 버려지는 1회용 컵은 33억 개로, 세워놓았을 때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인 38만 44,000km에 달한다고 합니다.

‘라라워시’는 카페에서 사용되는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자 다회용 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사업 성과가 궁금했습니다.

이에 최 부장은 “‘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표준 모델을 설계할 수 있었다. 라라워시는 다회용 컵을 카페에 제공하고 고객은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주변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라라워시는 반납기에서 컵을 매일 수거하고 세척하여 다시 카페에 공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QR 코드가 새겨진 라라워시 전용컵이 사용되는데, 이는 컵의 이력관리와 더불어 이용자의 반납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관심을 끄는 대목도 있었는데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원시(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장안구청 등)와 포천시(포천시청)에 무인 반납기 10대를 설치하고 168,000개의 1회용컵을 저감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것이죠.

“앞으로도 도내 14개 시·군에 있는 18개 라라워시 지점을 통해 표준화된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는 최 부장의 말은 의미 있게 들렸습니다.

임팩트솔루션테이블 추진 과정…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어요!

“임팩트솔루션테이블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사업제안자들이 ‘콜렉티브 임팩트’ 관점에서 함께하며, 도내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최 부장은 소개했는데요.

‘경기도 다회용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콜렉티브 임팩트’ 관점에서 고민하고 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최 부장은 “‘라라워시’ 뿐만 아니라 물류를 진행해 준 ‘사회적협동조합 웰쉐어’, 반납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 ‘오이스터에이블’과 협업하며, 1회용컵 저감을 위한 공동의 목표에 공감하며,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파트너십으로 다회용컵 순환모델을 고도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피력했습니다.

또한 최 부장은 “다회용 컵 순환체계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무인 반납기, 전용 컵, 프로그램 운영비 등 상당한 설계 비용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10곳에 무인반납기를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다회용 컵 순환체계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라면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지원해 주셔서 ‘경기도형 다회용 컵 모델’ 확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라워시의 다회용컵 순환모델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모든 시‧군에 좋은 모델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팩트솔루션테이블] ②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최선린 전략기획부장을 비롯한 경기광역자활센터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마지막으로, 최 부장은 “사회적경제는 ‘금’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귀한 것을 빗대어 표현하기도 하고, 또 변하지 않는 가치를 나타내기도 한다. 사회적경제를 시장 경제에 따른 빈부격차, 환경파괴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경제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래 경제는 사람을 위하고, 환경을 위한 것이었고, 정의로운 것이었고 곧 사회적경제였다”라면서 “대안이 아닌 본연의 가치와 기준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경제에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경기도 사회적경제 임팩트솔루션테이블] ②경기도 다회용 컵 순환모델 구축 시범사업 : : 경기도뉴스포털 (g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