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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자활센터, '2024년 자활기업 사회적가치 우수상 지원사업' 갓피플㈜, ㈜홈케어마스터 선정
경기광역자활센터가 ‘2024년 자활기업 사회적가치 우수상 지원사업’에 ㈜홈케어마스터와 갓피플㈜을 선정했다.
2일 경기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을 촉진하고 우수 기업을 지원해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경기도내 174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외부심사위원의 영역심사를 통해 2개소를 선정했다. 자활기업의 사회적가치지표 측정을 중점으로 최근 2년간의 기업 성장도와 향후 계획을 심사했다.
먼저 고양시에 있는 건물종합관리 청소, 방역 위생관리 자활기업인 갓피플㈜은 2년 연속 사회적가치지표(SVI)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갓피플㈜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SVI 우수등급 획득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판로개척에 나선다. 특히 올해 신규 진출한 조경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박도선 갓피플㈜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각종 사업지원과 재정 및 금융지원 등에 연계하여 회사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선정 자활기업인 ㈜홈케어마스터는 광주시에 있는 생활방역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방역소독 근로자들의 고용환경 개선과 전문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홈케어마스터는 2018년 설립 이래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주거를 대상으로 해충 및 감염병 예방 방제 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근로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정은화 ㈜홈케어마스터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발표 이후 경기광역자활센터의 선제적 기획으로 진행됐으며,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 측정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앞으로도 자활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효과를 측정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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